안녕하세요! 몽선생입니다.

이OO 학생의 Kaplan 대학부설 어학당 후기 인터뷰 입니다! 대학수업을 위해 어학당부터 시작하였고 이** 학생이 수강하고 느낀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Q : Kaplan에서 어학원을 다녔는데요. 학교의 장/단점을 3가지씩 요약한다면?

A : 장점은 일단 영어로 수업을 듣는 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조금 덜 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디플로마 과정부터 수업을 시작했다면 뭔가 학교에 적응하고 영어로 수업을 듣는 것에 대해 부담이 더 심했을 것 같아요. 두번째로는 아무래도 언어과정이다 보니 여유시간이 많아서 유학생활 초반에 싱가포르 관광지나 카페 영화관 등 다양한 곳을 많이 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로는 저는 수능시험 이후에 유학을 오게 되어서 공부를 아예 놓고 있다가 다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원래 알고 있던 영어 단어나 문법같은 것들이 많이 헷갈렸는데 영어과정에서 다시 문법 공부와 단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 한반의 총인원과  한국인 / 외국인비율은 어때요?

A: 저는 레벨 5반이었습니다. 한국인은 저 포함해서 8명이었습니다. 25명이 반 전체 학생 수였으니 30퍼센트 조금 넘는 비율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대만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Q : 하루에 수업시간이 몇시간씩 되나요?

A : 하루에는  8시반부터 수업시작하고 11시45분쯤 점심시간이고 1시부터 다시 수업시작해서 2시에 끝나는 6시간 수업입니다.

Q : 수업에서는 어떤 영어 스킬을 배우나요?

A : 영어 스킬이라 말하기는 뭐 하지만 선생님이 수업할 때 쓰시는 단어를 모를 경우 찾아보기 때문에 영어 단어 공부가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문장을 구사하실 때 전치사나 관계대명사를 어떻게 활용하시는 지를 배우는 것도 공부가 됩니다.

Q : Kaplan 이 한국학생 비율이 높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하던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A :  음..확실히 다른 학교보다 한국학생 비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학교 자체에서 학생들을 강력하게 통제하는 경우가 없어서 정말 학위가 필요해서 오는 다른 나라 학생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학생들 때문에 수업이 잠시 중단되거나 (지각을 해서), 팀플 과제를 할 때 참여를 열심히 안해서 반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앞서 언급한 공부에 의지가 없는 친구들은 다른 학교에도 있을 것이고 팀플같은 경우는 원래 문제가 안생기는 것이 이상한 활동이기 때문에 학생 본인만 정신 제대로 차리고 수업 출석 잘 지키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면 절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Q :  선생님들의 국적비율은 어때요?

A : 선생님들은 대부분 싱가포리안들 이시고 국적비율이라고 하기보다는 인종비율을 말씀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인도계 싱가포리안, 중국계 싱가포리안 선생님들이 대부분이십니다. 인도계 선생님들과 중국계 선생님들의 발음을 비교하며 수업을 듣는 것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인종의 선생님이 있다는 것은 단점이 아닐 것 입니다.

Q : Kaplan 어학당을 이수하면 실제로 영어실력이 향상되나요? 

A :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영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 친구들과 얘기도 나누고 같이 밥도 먹고 어디 놀러가기도 하고 그러면 영어가 느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